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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20831

넷플릭스를 뒤적거리다 '쉘위댄스'를 봤다.

20년 전쯤 재밌게 봤던 영화라서 다시 보니 

잔잔한 드라마는 이렇게 잘 만들면서 왜 자꾸 거지같은

애니 실사 영화를 만드는지 진짜 의문이다.

 

 

영화를 다시 보는데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웃기게도 댄스 학원 강습료였다.

대강 1000엔당 1만원으로 계산하면 그룹 강습은 2만원,

개인 강습은 6만원이었다.

묘하게 지금 우리나라 PT와 비슷한 가격.

그리고 가끔 놀러갈때 마다 여전한 일본의 물가.

이렇게 잃어버린 10년부터 30년까지의 과정을 다 보고 있다보니

확실히 일본이 망해가는 중이라는 건 충분히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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